경량 다목적 미사일(LMM; Lightweight Multirole Missile)은 탈레스사에서 개발한 대전차유도미사일이다. 무게 13 kg의 대전차유도미사일로서, 러시아 메티스엠, 이스라엘 스파이크 미사일, LAHAT, 미국 FGM-148 재블린과 무게가 비슷하다. 와일드캣 헬기에 장착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Martlet으로도 불린다. 시호크는 10톤으로 링스나 와일드캣보다 무거우며 시호크에는 대전차유도미사일로 무게가 50 kg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한다. 경량 다목적 미사일(LMM; Lightweight Multirole Missile)을 탈레스에서 개발을 시작한 것은 영국이 장래에 사용한 경량의 공대지 유도미사일 요구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Future Air-to-Surface Guide..
AGM-114, 헬파이어(Hellfire) 공대지미사일은 대전차용으로 만들어졌지만 그외의 다양한 지상목표물에 대해서도 정밀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름에서부터 AGM이란 Air to Ground Missile를 의미하는 것이고 헬파이어(Hellfire)의 영어 이름도 개발사업의 이름이 Heliborne, Laser, Fire, Forget Missile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대지/대전차 미사일로 다중임무, 다중목표 정밀타격능력을 가지고 있어 프레데터 무인기를 포함한 헬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항공기와 지상, 해상의 발사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Longbow Hellfire, 내부구조] [Hellfire II, 내부구조] 원래 회전익기/저속기에서 사용에 제한을 받는 TO..
2014년에 한국군은 북한의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목적으로 이스라엘의 4세대 대전차유도미사일인 "스파이크 NLOS"를 도입하였다. 전차의 상부 공격을 할 수 있는 뛰어난 대전차용 유도미사일인 스파이크(Spike)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라파엘(RAFAEL Armament Development Authority)) 社에서 개발한 4세대 대전차 미사일이다. 2014년에 한국이 도입하는 스파이크 미사일은 해상용 공격헬기 ‘와일드 캣(Wild cat)’을 플랫폼으로 하는 헬기 탑재방식이다. 해상 공격헬기에서 발사된 스파이크 미사일 NLOS(Non Line Of Sight)의 경우, 최대 사거리가 25㎞에 달해 멀리서 적의 해안포 갱도에 발사한 후, 승무원이 신속히 현장을 이탈, 생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4세대 ..
재블린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3세대 휴대용 대전차유도미사일이다. FGM-148 재블린은 1996년 부터 배치된 미국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다. 70년대 이후 사용되어 온 M47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을 대체했다. 재블린이란 말은 투창용 창을 말하는데 창을 던지는 행위를 영어로 재블린 스로우(javelin throw)라고 한다. 무게는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파이어 앤 포겟 기능이 있다. 발사관결합체LTA; Launch Tube Assembly) 속에 들어가 있는 127mm 직경의 미사일은 발사기 내의 압축 공기를 분사해서 발사(사출)되며 일정거리, 일정높이까지 솟아 오른 후 비행로켓모터가 점화된다. 이와 같은 2단계의 사출, 로켓점화 점화 과정을 따로 거치는 소프크발사(Soft Launch)는 로켓점화시 발생..
현궁은 탱크킬러로 불리는 개인 휴대형 대전차유도미사일이다. 현궁은 빛과 같은 화살이란 뜻을 담고 있는데 국방과학연구소가 전체 개발을 담당했고 LIG넥스원이 미사일의 체계종합과 생산을 맡았다. 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2007년부터 약 9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현재 한국 군이 사용하고 있는 토우, 메티스-M 등의 대전차유도탄과 66MM 로켓탄, 팬저파우스트 등의 대전차무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현궁’의 성공적 개발과 안정적 생산을 위해 LIG넥스원을 포함한 270여 국내 방위산업체들의 역량을 총집결시켰다. 이를 통해 11개 핵심 구성품의 국산화함에 성공, 95%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다고 한다. [3세대 대전차 유도탄(미사일) 현궁]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유도미사일로 개발된 현궁은..
메티스-M(Metis-M)은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대전차유도탄이다. 러시아에서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9K115-2이란 모델번호가 부여되어 있고 표기는 Метис-М이다. 그리고 나토에서는 AT-13 색손 2(Saxhorn-2)로 명명하고 있다. 러시아제 휴대용 단거리 대전차미사일로서 초기 모델인 메티스는 1970년대에 개발되었고 9K115(나토명 ; AT-7 saxhorn)의 모델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메티스-M발사기(위)와 메티스-M 미사일] 프랑스와 독일제 대전차미사일인 밀란을 참고로 하여 1980년대에 개발을 완료하였으나 구 소련 붕괴 이후인 1992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다. 메티스-M은 유선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2세대 유선 반자동시선유도 방식으로 얼핏 보기엔 기술적으로는 서방의 휴대용 대..
토우, TOW(Tube launched-Optically tracked-Wire/Wireless guided)는 미국에서 개발된 광학추적형 유선 및 무선 유도식 미사일로서 대전차용이다. 모델명은 BGM-71로 불리는데 여기에서 B는 다양한 발사체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G는 지상공격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뜻하며 마지막의 M은 유도미사일이라는 것이다. 즉 보병용의 발사기 뿐 아니라 지프, 장갑차, 헬기 등에서 발사할 수 있는 전차공격 및 벙커시설 등을 공격하는 유도미사일이라는 것을 말한다. [헬기에서 발사되는 토우 미사일] 토우(TOW)는 광학추적형으로 유선으로 유도하는 유도미사일이지만 야간 운용을 위한 적외선 탐지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기본 시스템은 사용 전에 미사일이 발사관에 결합되어 있는 형태..
대전차고폭탄은 장갑을 뚫기 위하여 먼로-노이만이 발견한 성형작약(Shaped charge)효과를 이용한다. 성형작약이란 말 그대로 작약 즉 고폭화약의 모양을 성형한 것인데 그 모양을 콘모양으로 하여 폭발력을 한곳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작약을 이렇게 성형하면 폭발력이 사방으로 퍼지는 일반적인 고폭탄과 달리, 폭발력을 특정한 방향으로 집중시킬 수 있어 그 위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성형작약에 의한 폭발 집중현상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이것을 먼로-노이만 효과라고 부른다. 먼로-노이만 효과는 미국인 먼로가 발견하고 독일인 에곤 노이만(Egon Neumann)이 완성한 효과로 이 때문에 미국에선 '먼로 효과', 독일에선 '노이만 효과'라고 한다. 또한 성형작약효과, 중공작약효과 등으로 ..
전차(탱크)에 사용되는 화포에는 2가지 무장이 사용된다. 적 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구경이 큰 주포와 인마살상이나 대공방어용의 기관총(포)이 있다. 이중 전차의 주포에 사용되는 것이 대전차탄약이다. 전차포도 초기에는 야포 등에서 사용하는 포탄을 겸용해서 사용이 가능했으나, 전차의 임무가 적 전차를 제압하는 것으로 특화되면서 전차포탄이 독자적으로 개발되었다. 전차포탄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장갑관통력이 높을 것 : 적 전차의 두꺼운 장갑을 단번에 관통하고 내부에 충분한 손상을 줄 정도로 위력이 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통력을 높이기 위해 운동에너지를 극대화하거나 성형작약을 이용해서 장갑 관통력을 높이게 된다. . 발사전까지 안전성이 높을 것 : 전차는 험지를 빠른 속도로 기동해야 하므로 전차 내부..
군사용어사전에서는 APFSDS 탄을 날개안정형 분리 철갑탄이라 부른다. 그리고 짧게는 날개안정형철갑탄이라 부르기도 한다. APFSDS는 Armor Piercing Fin Stabilized Sabot Discarding Sabot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영어를 해석해보면 이 블로그의 제목에서 쓴 것처럼 이탈피 분리-날개안정형 장갑관통탄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이것을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면 이탈피(Sabot)가 분리되고 날개(Fin)으로 비행안정을 유지하며 장갑을 관통(Armor Piercing)할 수 있는 탄이다. APFSDS탄은 탄 자체에 화약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재질의 관통자가 있고 이 관통자는 비행탄도의 안정화를 위해 화살처럼 뒤에 날개깃이 붙어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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