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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3 순항미사일은 우리 한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실전에 배치한 순항 미사일(크루즈 미사일, Cruise Missile)이다. 최대 1,500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북한의 전 지역의 핵심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건군 65주년인 2013년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 세종로에서 현무-3C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현무-3 계열 순항미사일은 개발된 시점에 따라 A, B, C 종류가 있다.
현무-3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사용하므로 비행속도가 음속 정도로서 탄도미사일의 속도에 비해서는 4분의 1수준이다. 현무-3은 최신 위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지형반영항법체계, IR영상탐색기 등을 채택하여 정확하게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다. 무기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원형공산오차(CEP)가 3m 이내이다. 그리고 한미 미사일 지침(Missile Guideline)에 따라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에 제한을 받아 800km밖에 되지 않지만 현무-3 순항미사일은 최대사거리가 1,50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장성은 “현무 순항미사일은 수백 ㎞ 떨어진 창문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무기”,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발사하더라도 북한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무-3의 외형은 순항 미사일의 대명사인 토마호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현무-3는 2001년 한미 미사일 지침(https://ammo.tistory.com/13, https://ammo.tistory.com/5)이 개정되어 순항미사일의 탄두 무게가 500kg을 넘지 않으면 사거리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개발이 시작되었다. 2006년 9월에 사거리 500km의 현무-3A를 개발 완료하여 육군 유도탄사령부에 배치하였고 해군의 손원일급 잠수함에 탑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때는 현무-3가 천룡으로 불렸다)
사거리가 1000km인 현무-3B는 2007년 10월경에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고 이정도 장 사거리의 순항미사일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다음으로 7번째이다.
2010년 7월에는 사거리가 1500km에 이르는 현무-3C가 중부전선에 배치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현무-3 순항 미사일은 발사 플랫폼에 따라 3가지가 있으며 지상 발사차량에서 발사하여 사거리 지대지 순항미사일, 수상 함정에서 발사하는 함대지 순항미사일,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사거리 잠대지 순항미사일이 있다.
* 현무-2는 탄도미사일로서 발사관부터 그 모습이 다릅니다. 알고 싶으면 옆의 링크를 클릭!!! (현무-2로 연결)
* 2020년에 개발완료된 현무-4는 링크 클릭!!! 벙커버스터 기능을 가진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 현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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