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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북한이 운용하거나 개발한 지대지 탄도미사일의 제식명칭이다. 유래는 행성이름인 화성(Mars)에서 따온 것이다.  북한에서는 미사일의 제식명칭에 행성의 이름을 사용한 사례로 순항미사일에 금성을 붙인 경우가 있다. 잠수함 발사 탄도탄인 SLBM에는 북극성이라는 제식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사용된 화성시리즈는 화성-13부터 화성-18까지 있다. 사거리는 5,500KM 이상이다.

 

 

북한은 2012년 4월 15일 공개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3을 공개한 이래 대륙간 탄도도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험발사를 시도하고 있다. 화성 -14에서 화성-18까지의 제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화성-14에서 화성-17까지는 액체연료를 사용하는데 미사일의 지름과 길이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이에 따라 탑재 가능한 탄두의 중량도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발사플래폼도 크기가 커져서 9 x 9 TEL에서 11 x11 TEL로 바뀌었다. 

그리고 화성-18은 기존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미사일의 전체크기도 액체연료를 사용할 때에 비해서 다소 줄었고 무게도 다소 줄었다. 탄도미사일의 연료를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므로서 준비시간이 단축되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발사 전 사전징후 탐지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분 화성-18 화성-17 화성-15 화성-14
개발년도 2023년 2020년 2017년11월 2017년7월
중량 55~ 60 톤 80~150 톤 72 톤 33.8 톤
길이 25 m 24~26 m 22 m 19.5 m (63 ft)
지름 2.1 m 2.4~2.9 m 2.4 m 1.7 m (5.5 ft)
탄두중량 1.25~1.5 톤 2.0~3.5 톤 1 톤 1 톤
최대사거리 15,000 km 15,000 km 13,000 km 10,000 km
추진제 3단 고체연료 3단 액체연료 2단 액체연료 2단 액체연료
유도장치 관성항법 관성항법 관성항법 관성항법
발사플랫폼 9 x 9 TEL 11 x 11 TEL 9 x 9 TEL 9 x 9 TEL

 

최근 북한은 새로운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화성-19를 지난달(24년10월)  31일에 발사한데 이서 닷새만인 이번달 5일에도 발사를 하였다. 새로운 화성-19는 사거리가 18,00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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