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핵무기 개발 및 실험 그리고 핵 확산

중국은 보유한 핵무기는 핵폭탄(원자폭탄)과 수소폭탄(열핵융합폭탄)가지고 있고 이를 발사하는 탄도미사일, 폭격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탄도미사일은 지상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 뿐 아니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도 같이 보유하고 있다.

핵폭탄(원자폭탄)은 1964.10.16에 첫 실험을 하였고, 열핵폭탄(수소폭탄)은 1967.6.14.일에 실험을 하였다. 그리고 핵폭탄과 수소폭탄의 배치 시기는 각각 1968년과 1974년이다.

중국의 마오 쩌둥 (Mao Zedong)은 1954~1955년 Quemoy 및 Matsu 제도에서 발생한 대만과의 첫 번째 대만 해협 위기 때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마오 쩌둥은 대량의 핵무기를 보유한 미국과 맞설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외교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 몇 개의 핵폭탄이라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우라늄 농축시설을 1958년에 건설을 시작하고 플루토늄 시설을 1960년에 건설을 시작했다. 핵무기 개발 초기에는 소련이 핵분열물질 생산을 담당할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지원할 전문가를 파견하였고 1957년 10월에는 소련에서 프로토 타입 폭탄, 미사일 및 관련 기술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1958년에 중국은 관련기술과 R-2 미사일 및 부품을 도입하는 대신 소련으로 우라늄을 제공했다. .

그 해 소련의 지도자 니키타 흐루시초프 (Nikita Khrushchev)는 중국의 마오 쩌둥에게 미국, 영국과 함께 무기 통제를 논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은 흐루시초프의 "평화 공존" 정책에 반대했다 . 1959년 6월 중국과 소련 두 나라는 공식적으로 군사교류 및 기술 협력을 종료하였고 소련은 1960년 7월 중국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도움을 끝내고 모든 소련의 기술자를 철수시켰다.

존 F. 케네디와 린든 B 존슨 대통령 당시 미국 정부는 중국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하여 소련과 함께 방해하려 했으나 소련의 흐루시초프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중국은 1964년 10월 16일에 최초의 핵 실험을 실시했으며, 소련의 도움 없이는 핵무기 개발을 완수하는 것이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중국의 마지막 핵 실험은 1996년 7월 29일에 있었는데 이것은 중국이 수행한 22번째 지하핵실험이자 전체 45번째 핵실험이었다. 캔버라에 있는 호주 지질 조사기구(Australian Geological Survey Organization)에 따르면 당시 실험한 핵폭탄의 위력은 1~5 kt이었다.

중국은 1980 년대 이후 소형화 기술에 있어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 미국의 콕스위원회 (Cox Committee)는 이러한 중국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 미국의 W88 핵탄두 설계와 탄도미사일 기술을 간첩행위로 은밀하게 인수했다는 함으로써 이룩한 것이라고 고발하였다. 중국 과학자들은 중국 내에서 이룩한 진전이며 간첩없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한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13년 6월 3일 보고서에서 중국이 보유한 핵탄두를 250발 보유했다고 발표했고, 2015년에는 260발을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2014년 12월 4일 전 러시아 국방부 국제조약관리국 국장인 예브게니 브렌스키 중장의 말을 인용해 "지금은 중국 핵탄두가 2000기 이상에 이를 것"이라며 "모든 핵탄두가 지하에 저장돼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의 수량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중국은 여러국가의 핵개발에 관여해 왔다. 1980년대 초 중국은 파키스탄에 우라늄 농축 기술, 고농축 우라늄, 소형 핵무기 설계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란에 우라늄 농축기술과 미사일 기술을 제공하고, 북한의 핵폭탄과 마사일 기술을 제공했다는  개발에도 지원을 했다는 의혹도 있다. 2015년 2월에 발간된 미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00년대까지 우라늄과 핵 설비를 제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