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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戰車)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투에 쓰이는 차로서 장갑으로 방어가 되어 있다. 탱크(tank)로도 많이 불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차는 무한궤도를 갖추고 있으므로 험지에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적 전차 등의 튼튼한 목표물도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이 강한 직사화포로 무장하고 있다. 그리고 적의 공격에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방어력을 가진 두꺼운 장갑으로 방어를 하고 있다. 장갑을 완비한 장갑차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병이 탑승하여 안전한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장갑차와 전차는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전차는 지상병기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무장과 방호력을 갖추고 있고 군사과학기술의 집약체이므로 해당 국가의 육군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준 전차나 선군호 및 폭풍호는 국내외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도 육군력이나 북한 육군력을 비하할때 흔히 거론된다. 반대로 M1 에이브람스, 독일 레오파드, K-2 흑표 전차는 미국, 독일, 한국 육군의 강력함을 말할때 거론된다.

 

 


현대의 전차는 1990년대 이후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강화된 복합장갑, 열화우라늄과 개량된 텅스텐 탄심의 도입, 개선된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데이터링크를 이용한 통합적 전장관리 능력, 발전한 정비시스템 등으로 강화가 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전차들을 3.5세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는 프랑스의 르클레르부터 3.5세대로 본다.
헌터 킬러 기능도 보병과 전차부대의 합동작전이 중요시되는 시가전에 효과적으로 적용될수 있도록 개량되고 있으며, 컴퓨터로 자동추적이 가능해 차체가 흔들리는 기동중에서도 적 전차를 놓치지 않고 조준 및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에 탑재되는 기관총 또한 리모컨을 이용한 무인조작이 가능한 원격사격장치(RWS)로 개량되어 내부 승무원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서 적의 공격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전차병기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성형작약이 들어간 대전차탄(HEAT) 뿐만 아니라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에 대한 방호를 위해서 신소재가 들어간 복합장갑으로 보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히 장갑에 의한 방호뿐만 아니라 능동방어체계(APS)를 도입하여 전차의 생존성이 크게 높였다. 아직 하드킬 장비는 장착된 전차가 드물지만, 소프트킬 장비는 필수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전차는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해서 탄약수의 역할이 통합됨에 따라 승무원이 전차장, 포수, 조종수의 3인체계로 가는 경우가 있다.

세계 주요 국가가 최신에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전차의 현황과 개략적인 제원은 다음과 같다.

 

나라명

대한민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중국

이 름

K2 흑표

M1A2 SEP

AMX-56

르클레르

T-90A

Leopard 2A7+

99식 전차

승무원

3명

4명

3명

3명

4명

3명

전투 중량

56톤

63톤

54.5톤

46톤

67톤

54톤

엔진출력

1500마력

1500마력

1500마력

1250마력

1500마력

1500마력

도하깊이

4.1m

1.98m

4m

5.5m

5.5m

-

주포구경

55구경장 120mm

120mm

120mm

125mm

55구경장 120mm

50구경장 125mm

탄약장전

자동

수동

자동

자동

수동

자동

능동방호

소프트킬/

하드킬(예정)

소프트킬(옵션)

소프트킬/

하드킬(예정)

소프트킬(옵션)/

하드킬(옵션)

소프트킬/

하드킬(옵션)

소프트킬/

하드킬

가격

90억원

73억원

85억원

(2001년)

50억원

150억원

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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