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彈藥]이란 말 그대로 풀어보면 탄과 화약이다.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에서는 탄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1) 전투에 사용되는 폭발물, 발사 화약, 신호탄, 점화용 화합물 또는 화생방 물질을 장전한 장치이며, 탄약은 훈련, 의식, 비사격 목적에도 사용할 수 있다. (2) 인원, 물자 및 시설에 피해를 주기 위하여 추진, 거치, 투척, 투하, 및 기타 방법에 의하여 사용되는 화약, 화학제, 세균 및 방사능 물질을 내포하는 군수품을 말한다. 탄약이란 탄과 화약이라고 앞서 설명했듯이 총이나 포에서 발사되는 탄 뿐만 아니라 폭발물이나 지뢰 등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탄약에는 화학제, 세균,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다. 탄약을 사용되는 형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 총탄 총으로 발사하..
현무-3 순항미사일은 우리 한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실전에 배치한 순항 미사일(크루즈 미사일, Cruise Missile)이다. 최대 1,500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북한의 전 지역의 핵심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건군 65주년인 2013년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 세종로에서 현무-3C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현무-3 계열 순항미사일은 개발된 시점에 따라 A, B, C 종류가 있다. 현무-3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사용하므로 비행속도가 음속 정도로서 탄도미사일의 속도에 비해서는 4분의 1수준이다. 현무-3은 최신 위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지형반영항법체계, IR영상탐색기 등을 채택하여 정확하게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다. 무기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원형공산오..
우리나라의 로켓역사는 고려 말에 최무선이 화약기술을 도입한 것과 같이 시작되었다. 우왕 3년(1377년)에 최무선의 건의로 설치한 화통도감에서 화약을 이용한 다양한 무기를 연구하고 제조하였다. 이때 화약을 이용한 로켓도 같이 개발하였다. 최무선이 화통도감에서 만든 18가지 화약 무기 중 ‘달리는 불’이라는 뜻을 가진 주화(走火)가 있는데, 이것이 한국 최초의 로켓으로 지금의 로켓과 같은 얼개, 같은 동작 원리를 갖추고 있다. 1448년(세종 30) 이전까지는 주화로 부르다가 그 이후에는 ‘신기전(神機箭)’으로 불렸다. 《병기도설》에는 신기전을 대·산화·중·소 신기전의 4종류로 나누어 그 크기와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559년 현대식의 로켓 시험발사에 성공한 이후, 1960년대 인하..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