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은 북한이 운용하거나 개발한 지대지 탄도미사일의 제식명칭이다. 유래는 행성이름인 화성(Mars)에서 따온 것이다. 북한에서는 미사일의 제식명칭에 행성의 이름을 사용한 사례로 순항미사일에 금성을 붙인 경우가 있다. 잠수함 발사 탄도탄인 SLBM에는 북극성이라는 제식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대륙간 탄도미사일에 사용된 화성시리즈는 화성-13부터 화성-18까지 있다. 사거리는 5,500KM 이상이다. 북한은 2012년 4월 15일 공개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3을 공개한 이래 대륙간 탄도도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험발사를 시도하고 있다. 화성 -14에서 화성-18까지의 제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화성-14에서 화성-17까지는 액체연료를 사용하는데 미사일의 지름과 길이가 지속..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SLBM)은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한 탄도 미사일이다. 바다 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에 적국이 사전에 공격징후를 탐지하기 어렵고 생존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가 길지 않더라고 목표물이 사거리 내로 들어오는 지점으로 이동하여 발사할 수 있다. 따라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은 전략무기로서 기능하였고 미국과 소련간 냉전기간 동안 핵 균형을 이루는 중요 요소였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은 지상에서 발사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과 기본적으로는 같으나 발사플랫폼의 특성상 사일로형 발사대보다 원형공산오차가 조금 더 넓고 탄두가..
북한은 고체 연료 로켓엔진이 장착된 탄도미사일도 개발 및 시험을 하고 있다. 북한은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에 기반한 탄도미사일을 주로 개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체 연료를 사용한 미사일이 액체연료 미사일에 비해 발사 준비시간이 짧고 차량 등에 탑재가 용이하므로 적의 공격에 대한 생존성이 좋기 때문이다. 북한의 고체 연료 로켓을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은 북극성으로 불리고 있으며,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 1형과 지상의 궤도차량에서 발사하는 북극성 2형 두가지가 알려져 있다. 북한은 2016년 3월 24일 '대출력 고체로켓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이어 4월 9일에는 '새형(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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